정읍시보건소, 생활 터 건강코너 운영 시민건강 증진 기여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터를 직접 찾아가는 건강코너를 운영,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토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 터 건강코너 운영에 나섰다.
이는 평소 건강관리가 소홀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토록 하고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생활 터 건강코너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4개 기관으로, 정읍농협 연지지점과 상동지점, 우체국, 시기동 정읍원협 로컬푸드점이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검진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위험요인을 확인해주고 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상용 보건소장은 “고혈압이나 당뇨질환자 상당수가 자신의 질환도 모른 체 생활하다 합병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지역 행사장과 기관, 단체, 경로당 등 찾아가는 건강코너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고 장애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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