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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문화재재단-공예협동조합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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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문화재재단-공예협동조합 업무 협약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3.17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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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앙이 무형유산원 강경환 원장.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소순주)와 함께 14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문화재청으로 통합·이관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협력과 공예문화 확산과 전통공예품 판로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그간 전통공예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온 국립무형유산원과 1971년부터 45년 동안 우리나라 현대공예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의 만남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개최될 ‘2016 무형문화재대전’과 함께 열리게 돼 관람객들이 전통공예와 현대공예를 아우르며 누릴 수 있는 색다른 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세 기관은 공예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업무 노하우와 기술력을 서로 공유해 협업사업 발굴, 판로망 교류 등 전통공예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강경환 원장은 “앞으로 전통과 현대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이번 협약은 공예분야의 지평을 확장하고 침체되어 있는 공예산업 발전의 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공예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판로 확대 등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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