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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9개 기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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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9개 기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체결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6.03.16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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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5일 여성회관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역내 9개 기업체와 ‘2016년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처 확보와 사회진출영역 확대를 위해 기업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업체가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도록 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업체는 ㈜이앤지푸드, 사임당푸드(영), 아이보리(영), ㈜풍성식품, ㈜서윤푸드, ㈜삼보죽염, 농업회사법인 청보리(주), 농업회사법인 청맥(주), 고창읍내 휴먼시아아파트 등 여성인력채용과 여성근로자의 복지에 관심이 있는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체결 업체는 앞으로 취업설계사의 전담기업 관리를 받아 구직자 우선 알선 및 취업지원, 양성평등인식개선 강의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여성친화 및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내 15개 기업체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고용센터의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으며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내 기업체 인사담당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를 통해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직업 정보망을 구축하여 역량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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