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이강수 예비후보가 13일 수성동 파크랜드 건물에 정읍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제20대 총선을 향한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완주 전 전북도지사, 강광 전 정읍시장, 박진상 전 정읍시의의장을 비롯 양 지역 내빈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수 예비후보는 “3선 고창군수로 12년을 재직하면서 경관농업과 귀농귀촌, 온천관광단지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정읍과 고창의 농어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골목상권 모두가 잘살 수 있도록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지역주의나 정당에 얽매이지 마시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일을 잘할 일꾼을 뽑아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강수 예비후보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내과 전문의/교수) 학위를 취득, 광주중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동안 3선 고창군수와 전북 기초단체장 군수대표, 전북 시장·군수 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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