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127명의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시장형 60세 이상) 사업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9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이루어진다.

사업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하루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하며 월 20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한편 올해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으로 나뉘며, 공익활동은 인근 수행기관 및 읍면동에서 통합 모집하고(1인 2개 사업까지 신청가능) 시장형 사업은 해당 읍면동 및 수행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한편 자세한 사업내용과 모집인원은 군산시 홈페이지 열람 또는 군산시 복지지원과(063-454-3182)로 문의하면 된다.

▲민간수행기관=군산노인종합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군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 군산적십자평생대학, 군산종합사회복지관, 함께하는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동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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