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본격 시행된 시간제 보육사업 이용률이 높지 않음에 따라 군산시가 더 많은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간제 보육이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정양육수당을 받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1~2시간 정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을 말한다.
나운동 아이원 어린이집(466-6767), 조촌동 벧엘어린이집(452-1004)은 지난해 7월부터 우리아기어린이집(451-0283)은 올해 2월부터 시간제 보육사업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신청 가능 아동은 6 ~ 36개월 미만 영아로, 정부에서 최대 75% 지원해 본인 부담비용은 외벌이 가정이 시간당 2천원, 맞벌이 가정이 시간당 1천원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 09: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www.childcare.go.kr)로 들어가서 회원가입(공인인증서 필요)후 시간제보육 아동등록을 꼭 완료해야 가능하며 이후 대표번호(☎1661-9361)나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070-4741-6883)로 전화해서 예약하면 된다.
개별 준비물로는 기저귀, 개별침구, 간식 등이 있으며 사전에 아이행복카드를 발급(해당 동사무소 문의)받으면 된다./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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