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외사계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IS에 대한 30만 군산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군산국제여객터미널 테러취약요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날 점검 사항으로는 ▲테러 취약시설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위험물부두 및 위험물운반선의 대테러 실태 ▲국제선박및항만보안규칙(ISPS Code)에 의한 항만·선박 보안실태 ▲선박 및 항만테러 관련 교육훈련계획 수립의 이행실태 등이다.
특히 민간검색원들을 대상으로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보안위해물품 적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서 유웅식 외사계장은 “테러에 대한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군산경찰에서도 국제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테러 외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산=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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