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3일 대설 및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시민불편이 가증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전직원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에 돌입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 보도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이 영하의 날씨로 제설효과가 떨어진다고 판단 24일 시장주재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설대책을 지시하는 등 한발 빠른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대처토록 해 시내 전지역에서 각종 제설작업을 벌여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25일 현재 주요도로 32개 노선 342km를 장비 및 제설자재를 총동원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및 보도는 시산하 전 공무원과 군부대 80여명, 지역자율방재단 협조로 제설작업을 마무리 했으며, 읍면 진입로에는 마을 보유 트랙터를 동원 읍면장 책임하에 제설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등 취약계층 관리와 농작물관리, 화재예방, 상수도 동파사고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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