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규탁)는 8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올 한해를 결산하고, 완주군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5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는 기념식, 기관표창, 우수봉사자 시상을 비롯해 사랑의 물품전달식, 행복을 부르는 특강, 문화공연,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서 자원봉사자와 박성일 군수와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
박 군수는 ‘소통 콘서트’에서 “201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자원봉사 대상 표창에 대해 한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규탁 센터장은 “완주군의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에 걸맞는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센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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