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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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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5.11.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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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화합행사, 남원참미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20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농업인 등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남원시 농업인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한 공로로 고품질 쌀 부문에 수지면 이길형씨, 원예특작부문에 산동면 이신재씨, 과수 부문에 송동면 오홍권씨, 축산부문에 운봉읍 신동열씨, 임업부문에 운봉읍 양용택씨, 농산물수출 유통부문에 주생면 박해근씨가 남원시 농업인대상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윤재중 남원시 농정과 시설담당, 최건호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최명수 춘향골농업협동조합 과장이 남원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업인 자녀로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3명을 선정해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백미 3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시에 전달했다.

또한 2015년 공동브랜드쌀 「남원참미」출시 행사를 갖고 남원시·남원농협과 농협유통(창동센터)간의 생산·판매를 위한 상호 협약과 함께 남원참미로 지은 초밥과 가래떡 시식행사를 열어 남원쌀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행사도 같이 치러졌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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