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유동주)은 다음달 5일과 6일 ‘재징병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징병검사 제도는 최초 징병검사 받고 장기간 병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징병검사 당시와 건강상태가 다를 수 있어 재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병역처분의 정확성과 공정성,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병역법을 개정하고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역병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 가운데 처분을 받은 다음해부터 4년이 되는 해 12월31일까지 징집 또는 소집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징병검사대상자는 2010년도 최초 신체검사를 받은 사람으로 대부분 1991년생으로 모두 450여명이다.
재징병검사를 받는 경우 해당 해의 신체등위 판정기준에 따라 병역처분을 하도록 하고 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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