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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보다 독한 미세먼지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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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보다 독한 미세먼지 습격
  • 최홍욱 기자
  • 승인 2015.10.22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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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대기질 악화

도내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중에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아 실외활동을 할 경우 건강상 이상이 생길 수 있을 경우 광역지자체에서 발령하게 된다. 전북지역은 올해 하반기 들어 지난 20일 처음으로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21일 오전 8시 해제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2시께 다시 ‘주의보’가 발령됐다.

평상시 산업단지나 차량 등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지만 대부분 바람이나 비 등으로 흩어져 농도가 높지 않다. 그러나 최근 기압계와 맞물려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중국에서 불어온 북서풍 영향으로 농도가 높아졌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야외수업이 금지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대기순환이 되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새벽(해가 뜨기 전)에 실외운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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