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4일부터 5일간 순회설명회
전북도가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순회설명회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8일 도에 따르면 도내 해외관광객 제1의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5일간 현지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강소성 남경을 시작으로 양주와 소주, 상해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현지 관광관련 인사와 언론사, 여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자매결연과 우호협력 지역인 중국 강소성과 상해시를 중심으로 민간교류 확대하고 수학여행단과 의료·미용 등 특수목적 관광교류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강소성에서는 전북관광협회와 강소성여유협회 간 단체 관광객 상호교류활성화를 위한 관광교류 협약체결도 체결키로 해 향후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 강소성과 상해시의 아웃바운드 주요여향사와 여유국, 외사판공실을 방문해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를 중국 관광객 유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지 여행업체 공략 등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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