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11일 8.15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초청 관내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 격려했다.
이날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한 애국지사의 후손들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중 애국장을 수령한 오오득, 신성칠, 애족장을 수령한 조기담, 정동원, 건국포장을 수령한 유종규, 정한조, 대통령표창을 수령한 송영근의 후손들로서 8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다.
이건식 시장은 “앞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어르신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등 보훈관련 기념일에 맞춰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로금 50만원과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 격려해 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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