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 체육회는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그동안 심창․진봉 학구별로 나눠 운영해오던 체육회를 2011년 통합체육회로 통합해 공식 출범한 이래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원진철 진봉면체육회장은 “갈수록 인구가 줄고 주민 고령화로 체육대회 규모가 예전보다 줄었지만 열기만큼은 폭염보다 뜨겁다며, 올해도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위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진봉면 체육대회는 이달 15일 심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00여명의 선수 및 주민,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윷놀이, 고리걸기 등 체육행사와 한마음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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