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모악산 도립공원 야영장 운영에 대한 대응방안과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에 대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악산 도립공원 야영장은 관광진흥법 시설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야영장을 신규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지급하고 있으며 피해보상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과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임직원 유인책과 시민문화체육공원 운영관리’에 대한 질문 대해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 조성과 소규모마을 만들기 지원조례 제정 계획과 시민문화체육공원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3개소의 대형관정을 개발하고 저수지 수중준설 및 하층수 배수공사를 실시해 악취저감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취사 가능 쉼터조성에 대해서는 용도지구지정, 공원계획 변경 등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질문에 대해 “김제시의 입장을 지난 13일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하게 설명했다고 밝히고,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지정폐기물은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승인토록 돼 있으나 4차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김제시와 협의토록 명시되어 있고 관련법에서 정한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허가는 있을 수 없기에 지정폐기물 최종 처리업이 승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진강 휴게소 활성화 및 인근 관광자원의 활용방안과 농촌마을 권역별 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리방안’ 대해 “현재 동진강 휴게소를 변화된 시대 여건에 맞는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동진강휴게소 인근의 동진강 갈대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 서부권 관광활성화에 힘써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노후생활과 관련 노인의 소일거리 증대 방안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대책 및 다문화가정 지원방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어르신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치매 환자 등록 및 사례 관리를 통하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고졸학력취득 지원과 대학학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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