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관내 소외세대 40명에게 전달키로
장수군이 저소득세대를 위해 이달 말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개한다.10일 군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수집된 산물 115톤 중 100톤을 6백만원에 매각해 군 세외 수입으로 처리하고 땔감용으로 수집된 5톤과 추가로 수집되는 잔여산물을 관내 어려운 계층 40여명에게 지원키로 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수집된 임산물 중 일부 매각분을 제외하고 땔감용 산물을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나눠주는 행사다.
군은 올 상반기 5명에게 지원했으며 하반기 부족한 산물량은 2014년~2015년 숲가꾸기사업 대상 산주들의 임산물 등을 기증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산물기증에 관심이 있는 산주는 사업안내문을 받고 사업동의서상 산물수집동의를 하면 된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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