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9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 및 전산실에서 특수교육 정보화 및 e-스포츠 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제2회 2015년 전라북도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능력 신장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시대에 맞는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는 특수학교(급) 학생과 교사, 관리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 부문에서 △아래한글(ITQ) △한글파워포인트 △인터넷 검색 종목에서 참가한 학생들의 정보화 실력을 겨뤘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 마블’과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8일∼9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5년 제13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11회 e스포츠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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