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오재만)는 23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 및 각종 조례 안 등 안건을 심사 처리하고 다음달 3일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장수군의회는 24일부터 실시되는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를 통해 군정주요시책과 각종 건설 사업이 당초 계획한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확인 등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공정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최용득 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의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사 처리하게 된다.
오재만 의장은 개회식에서“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메르스 감염질환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하거나 동요하지 말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상적인 사회경제활동에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장은 “금번 제253회 임시회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관계되는 조례안 심사와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실태조사가 원활히 진행돼 군민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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