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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메르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확산방지에 총력 기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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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메르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확산방지에 총력 기울려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5.06.17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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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자가격리 대상자를 오는 20일 격리 해제일로 정하고 막바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메르스 자가격리자 300명중 1:1 방문 시 불편사항을 파악, 건강상태가 취약한 대상자 91명에 대해 보건기관(보건소지소진료소) 직원 30여명이 집중관리를 통해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를 강화하고 자가격리 생활수칙 등 개인위생에 대해 홍보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건강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의사, 간호사 21조로 구성된 의료팀이 직접 방문, 필요한 기본진료를 하며,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평소에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병원치료가 시급한 자가격리자는 보건소직원(간호사)이 동행해 메르스 지정 응급의료기관인 우석병원 및 믿음내과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감염병관리 거점병원인 원광대학교병원 및 전북대학교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 상황실 환자관리반은 그동안 개별방문 80, 전화상담 704, 의료지원 54건을 처리했으며, 이중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91여명에 대해서는 1:1 간호사를 연계해 특별관리하고 있으며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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