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하절기를 앞두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이달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26일 여성가족과는 지난 3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계획에 따라 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나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아동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의 전기·가스·소방·건축 등 안전분야에 대해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공동생활가정 1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점검을 통한 건축·부대 시설의 안전성, 소방·가스·전기 시설 관리상태, 아동급식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는 것.
또한 각종 사고 발생 예방 사전점검 여부, 시설 생활자의 건강관리대책,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센터장, 종사자 및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김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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