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규 민주당 중앙위원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의 무능·태만·혼란으로 길을 잃은 대한민국호가 다시 밝은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 지평을 여는 것이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26일자로 민주당 중앙위원으로 공식 임명되는 황석규 전 도의원은 “다가 올 대선에서 민주당이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황 전 의원은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유일한 정당으로서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정착, 시대에 맞는 정치, 계승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를 위해 생활정치를 실현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전의원은 특히 “민주당이 정계개편의 중심에 서서 민주당의 정통성과 역사성, 정체성을 계승하는 중도개혁세력을 결집한 새로운 수권정당을 창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 모두가 서로 신뢰하고 활력을 주며 미래를 향해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주춧돌을 놓겠다”는 다짐도 내놓았다.
민주당 중앙당 중앙위원은 49명으로 구성된 의결기구로 중앙당의 예산과 인사, 정책 등을 결정한다.
황 전 의원은 7대 도의회 교육복지위원과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당시 정균환 민주당 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으며 ‘전북생명의 숲’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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