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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직원 부족한 농촌일손 도우며‘구슬땀’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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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직원 부족한 농촌일손 도우며‘구슬땀’흘려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5.05.2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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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면장 조종현)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용지면 직원 8여명은 지난 18일 관내 신정리 서정마을 김수덕(74, 1,395)씨 고추밭에서 고추 지주대에 줄매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다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직접 영농을 체험함으로서 농민들의 수고와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는 계기가 됐다.
 
김수덕(74) 씨는 해마다 봄철 농번기 때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근심이 많았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나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덜게 됐다며 용지면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종현 용지면장은 농민이 어려울 때 행정이 지원에 나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일 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이 있으면 앞장서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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