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지대상을 받은 이건식 시장은 지난 2006년 김제시장에 취임한 이래 전국에서 최초로 어르신을 섬기는 그룹-홈을 조성해 2015년 현재 182개소가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시장 취임 이후 김제시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조성, 1만 장애인들의 희망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 시장은 김제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도비 등 47억원을 투입, 김제시 장애인종합체육관을 조성, 소외받는 장애인들이 재활과 자립에 기초해 건전한 체육 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장애인종합타운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눔, 배려, 봉사, 효 4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시상식에서 복지대상(배려)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건식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및 노인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복지대상은 행복복지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널리 알리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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