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쌀의 고품질화 추진 및 가축방역총력
김제시가 2015년부터 각 실, 국, 소 및 센터 등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개키로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정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김 소장은 “김제시 총인구의 30%인 2만7천여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김제시는 현재(2014년) 농업총생산액 8,642억원을 향후 1조원까지 확대하기 위해 식량작물 42.7%, 축산 41.5%, 원예특작 15.8%의 생산구조를 갖고 있는 농업 구조를 고소득분야인 딸기, 토마토를 중점 육성하고 시설감자와 시설포도, 고구마 등으로 확대해 원예특작분야 점유비율을 25%까지 끌어올려 품목간 안정성 있는 생산 구조를 갖춰 시장변동성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김제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104년 김제쌀 생산액이 3,140억원으로 김제농업 총생산액의 36.3%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목으로 쌀의 차별화와 다양성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소장은 “김제농업총생산액의 41.5%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의 청정지역 사수와 생산성 향상이라며, 현재 2,720농가가 한우 및 젖소 4만2,722두, 돼지 24만1,048두, 닭 470만 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가수와 사육두수는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으나 가축시설의 현대화와 사양관리의 체계화를 통해 축산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지평선 한우의 집중육성으로 지평선한우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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