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지역 주부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함초롬 만돌린합주단(단장 이정민)’이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대병원에 성금을 기탁해 화제다.
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함초롬 합주단은 함초롬 합주단이 자선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병원 내 사회복지후원회에 전달했다.
‘젖거나 서려 있는 모양이나 상태가 가지런하고 차분하다’는 뜻의 순 우리말인 ‘함초롬’은 병원과 교도소 등을 방문해 연주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부 합주단이다.
박신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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