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현장지도팀 운영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설치기한을 40여일 앞두고 소방당국이 이들 업소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소방당국은 다중이용업소 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확충을 위한 상담활동을 벌여 기한 내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주덕진소방서는 12일 “기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시설 확충을 위해 현장지도팀을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업소별 담당자 및 추진전담팀의 의견을 반영해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설확충을 희망하는 업소 중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업주에 대해 특별상담을 실시, 시설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추진상담소를 운영, 업주들의 문의사항을 전화로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방문지도를 병행키로 했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소급적용 대상자에 대해 만료시기 전 100%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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