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마을회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3일 장수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마을회관 이용률이 높은 겨울철 위생 해충 차단과 함께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 225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전개한다.
보건의료원은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오는 12월 한달간 하반기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씽크대, 화장실, 신발장 등 해충의 서식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병원균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마을회관 방역소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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