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청장 이양호)은 13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주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전주모래내시장을 찾아 과일류와 육류 등 설 성수품의 수급 동향과 물가를 점검했으며 김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150여 명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인정을 나눴다.
이양호 청장은 “앞으로도 온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힘쓰겠다”며 “농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라승용 차장과 실·국장, 각 소속 기관장들도 17일까지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찾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235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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