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가 법죄에 취약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문안을 챙기는 ‘문안순찰’로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 신풍지구대(대장 이동완 경감)에 따르면 설 전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절도 등 각종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한 설명절보내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방범활동과 함께 문안순찰로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1단계로 15일까지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취급업소에 대해 개선된 정밀 방범진단과 함께 위험도를 자가 진단하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위방범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2단계로 16~22일까지 범죄취약 시간대 맞춤형 방범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추약지역과 취약시간대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는 주민친화적인 ‘문안순찰’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는 등 민경이 함께하는 명절치안 확보에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동완 대장은 “신풍지구대에서는 주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방범활동과 더불어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문안순찰’로 각종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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