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
도립국악원이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예술단의 레퍼토리 발굴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을 선보인다.
19일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단원창작 레퍼토리 공연 ‘모두 樂’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40여명의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을 주축으로 관현악단 실내악 1팀과 무용단 2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창작공연을 펼친다.
첫 순서를 여는 실내악공연 ‘마음의 소리여행 7곡’과 무용단 창작공연 ‘무혼기무(舞魂己舞)’, ‘그래 놀자!인생 뭐 있소?’ 등을 무대에 올린다.
윤석중 원장은 “단원들의 자발적이고 자유로움 속에서 각자의 기량들을 보여주는 품격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예술단의 레퍼토리 발굴에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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