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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미술관 ‘벽천 나상목 화연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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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미술관 ‘벽천 나상목 화연전’ 개막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11.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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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벽골제 단지 벽천미술관이 기획전시로 ‘벽천 나상목 화연전’을 연다.

26일 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 따르면 사적 제111호 벽골제 단지 내 벽천미술관에서 한국 실경산수화의 거장인 故 벽천 나상목 화백의 화업을 기리고 한국화의 맥을 형성하기 위한 벽천미술관 기획전시 ‘벽천 나상목 화연전(畵緣展)’을 이날 개막해 12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벽천 선생의 지도와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인연을 맺고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 중인 작가 30명의 작품 30점으로 구성돼 벽천 선생의 창의적인 정신의 모태를 보여준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경향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들로 벽천 선생의 아들인 니기환 화백을 비롯 김제시예총 김승학 회장, 송관엽, 강상완, 강현숙 화백 등이며 생전에 벽천 선생과 교류했던 작가들과 제자들이다.

전시회는 아름다운 사제의 정이 묻어나고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는 한국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행사로 기대된다.

‘벽천 나상목 화연전’은 한국미술사에서 실경산수화의 커다란 맥을 형성한 故 벽천 나상목 선생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귀중한 화연(畵緣)을 결집해 1989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화연전을 시작으로 2009년, 2013년 등 3번의 화연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화연전이 4번째 이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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