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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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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4.11.12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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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 등용문으로 유명한 제27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가 지난 9일 예선을 거쳐 10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소리꾼 꿈나무들이 경연을 펼쳐 고창 동리국악당을 뜨겁게 달궜다.

전국 남ㆍ여 초등학생 중 2013년부터 2014년 기간 동안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람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예선을 펼친 결과 7명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을 수상한 전주시 신동초등학교 4학년 “이도경”어린이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판소리를 시작했으며, 수상 소감으로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이 되고 싶다’라고 밝힌 당찬 어린이다. 이날 수궁가 중 ‘용왕탄식’을 불러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리문화사업회 이만우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청중에게 진솔한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소리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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