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정자 앞 노상에서 60대 남성이 변사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11시40분께 익산시 왕궁면 한 정자 앞에서 택시기사 박모씨(62)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져있는 것을 성모씨(54)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박씨의 택시를 발견했다.
경찰은 “박씨가 익산 왕궁까지 차를 몰고 간 것은 파악이 됐다”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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