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함께 ‘희망공간 만들기’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구세군이 김제시 아동복지시설 4곳에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펼쳤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 소재 드림스타트 아동 4세대가 구세군과 KB국민은행의 올해 ‘희망공간 만들기’사업에 선정돼 23~24일 공부방 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았다.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은 세대당 300만원의 사업비로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주는 사업으로 인테리어와 침대, 책상 등 가구를 지원해 준다.
구세군에서는 올해 1월 김제시 드림스타트아동 스키캠프를 지원했으며 2월에 백미 10kg 225포와 전기장판 125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의 기회를 보장하는 사전 예방적 차원의 아동 맞춤형통합서비스로 현재 동지역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19개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제=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