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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들 한국어 실력 뽐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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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들 한국어 실력 뽐내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10.0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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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11일 종합복지관서 ‘한국어 골든벨’

오는 11일, 13시부터 16시까지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무주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한국어골든벨 우리말겨루기를 실시한다.

제2회 한국어골든벨 우리말겨루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생활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골든벨문제는 현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육강사들이 일반상식, 지역정보 및 그 동안 공부한 한국어교재를 기반으로 최후의 1인 문제를 제외한 예상문제 200문제를 출제하여 우편발송을 통해 사전에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예상문제에서 골든벨문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이날 진행될 한국어골든벨은 결혼이주여성뿐만 아니라 가족과 한국어강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남편과 시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하는 마음을 열어라!, 즉석 댄스경연, 관중석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영재는“사람이 배우지 않음은 재주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고, 배워서 멀리 알면 좋은 구름을 해치고 푸른 하늘을 보는 것과 같으며 높은 산에 올라 사방 바다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우리 결혼이주여성들이 제2회 한국어골든벨을 통해 그동안 배운 한국어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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