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피서지에서 술에 취해 범하기 쉬운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완주경찰서 여성보호계장 등 3명은 사전에 준비한 성폭력 예방 전단지를 피서객들에게 나누어 주며 연세가 드신 어르신에게는 음주절제를 통한 가족들 간의 행복한 피서를 즐겨줄 것을 홍보했다.
또 친구들간 계곡을 찾아온 젊은 여대생들에게는 몰카 및 성추행에 대비해 모르는 사람과의 술자리를 자제해 줄 것도 홍보했다.
조병노 서장은 "가족·친구·동료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할 휴가지에서 과음으로 인한 성추행이나 폭행 사건이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적당한 음주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