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순창]순창군, 복흥·쌍치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막바지 총력
상태바
[순창]순창군, 복흥·쌍치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막바지 총력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4.06.19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200억 투입, 현재 90% 공정률 보여, 통합정수장 7월중 운영 예정

순창군이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복흥.쌍치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복흥.쌍치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일대에 1,500㎥/일 규모의 통합정수장 건립과 배수지 2개소, 가압장 1개소, 복흥 쌍치 지역을 연결하는 송·배수관로 40㎞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통합정수장 조경공사와 복흥.쌍치 지역 배수관로 14.4㎞ 중 9㎞를 완료했으며, 기한 내 준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가제 뚝 높임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복흥.쌍치 통합정수장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대가제 뚝 높임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복흥 지역은 기존 취수원을 사용하고, 쌍치 지역은 기존 정수장을 활용키로 하고, 대가제 뚝 높임공사가 바로 추진되는 대로 통합정수장을 운영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가제 뚝 높임 공사가 포함된 순창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총사업비 457억6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7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 최사차 환경수도과장은 “통합정수장 수원인 대가제 뚝 높임공사가 먼저 시공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조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흥.쌍치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먹기 위해서는 어느때 보다도 『물 절약 실천』이 필요한 만큼 수돗물을 아껴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