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곤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안군수에 당선되면 일주일에 한 번씩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화 시간을 갖겠다”면서 “매주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현안을 같이 해결해 나가고 함께 잘사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백기곤 후보는 “방폐장 사태로 인해 10여년전부터 갈라진 부안의 민심을 화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객관성, 중립성, 공정성을 지켜온 23년 경력의 기자 출신으로서 주민 화합을 위해 부지런하게 회관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기곤 후보는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는 주민간 담회는 권위적이지 않고 마을의 실질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 내실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매주 주민과의 대화는 화합 도모 뿐만 아니라 소득사업과 지역발전사업의 발굴 효과까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백기곤 후보는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어르신들의 삶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렸던 마음으로 변하지 않고 어르신들이 편하도록 모실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기곤 후보는 “매주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면 1년에 50곳 이상의 마을회관을 찾아갈 수 있다. 절대 중간에 간담회 개최를 생략하거나 중단하지 않겠다”고 들고 “부안 군민 한 사람도 빠트리지 않고 모두를 만나 얘기를 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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