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 기초단체장 후보가 14일 오전에 확정 발표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13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후보를 14일 오전 10시에 확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당초 14일 오후 5시께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여론조사가 빨리 끝나면서 발표 시간을 앞당겼다.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군산과 익산 등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마감했다.
여론조사 대상지역은 군산(문동신·박종서)과 익산(이한수·정헌율)을 비롯해 정읍(김생기·유남영), 김제(박준배·최병희), 완주(국영석·이돈승), 진안(이명노·전종수), 장수(김창수·장영수), 순창(장종일·황숙주), 부안(김성수·이병학) 등이다.
전주(김승수)와 남원(이환주), 무주(황정수), 고창(박우정), 임실(김택성)은 단수 추천 지역이어서 여론조사 대상에서 배제됐다.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발표 결과 후보자로 확정되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후보자들은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은 뒤 15일과 16일 이틀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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