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곤 부안군수 예비후보(50)가 지난12일 “오직 부안군민만을 바라보며 부안군민에게 직접 선택받겠다”며 부안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백 기곤 예비후보는 “그 누구보다 고향 부안을 사랑한다고 자부하며 부안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정당의 눈치를 살피는 정당공천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고 군민에게 평가받겠다”고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부안군민이 행복하고, 함께 웃으면서 화합하며 잘 먹고 잘사는 부안을 만들겠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부안이 전국제일의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참신한 인물이 부안을 새롭게 해야 한다. 어르신들이 편하고 주민들의 소득이 증가하며 더욱 많은 관광객이 부안에 찾아와 머물면서 돈을 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백 예비후보는“부지런히 중앙정부에 다니며 적극 예산을 확보하려고 활동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백 예비후보는 “중립성, 객관성,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신문기자로서 23년 간 근무하며 어떻게 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발전하는지, 어떻게 해야 우리 부안에 많은 사람이 와서 돈을 쓰고 가게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