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지평선아카데미가 5월 ‘서로의 손길, 더 든든한 마음’이란 테마로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강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1일 제369회 강의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당분간 관내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와 연계, 안전과 위기상황에 대한 의식 제고 교육으로 대체키로 했다.
이날 김제가 고향이며 우리나라 경제학박사 1호인 백영훈박사를 초청, ‘21세기 한민족 시대, 내고장 발전의 미래’란 주제로 4만달러 시대를 향한 한국의 미래경제 패러다임과 세계의 흐름에 맞는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8일 제370회는 지역발전에 큰 몫으로 기대되는 종자산업과 연계한 향후 미래에 꼭 주목해야 할 식량위기에 대해 박효근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 ‘세계 식량위기 가능성과 미래 종자산업’ 주제로 강연이 있으며, 15일(제371회, 이호선 교수,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좋은 습관), 22일(제372회, 최희수 푸름이닷컴 대표,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29일(제373회, 가수 강원래, 새로운 꿈을 향해)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및 자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스킬을 습득함은 물론 특히 지역 발전에도 시야를 넓히고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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