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환경부터 소비자까지 생각하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올해 11개 사업을 선정 50여억 원을 투입, 지원할 예정이어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비롯 친환경 인증면적 비용지원 및 확대 지원 등 내실있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중점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시는 우렁이, EM, 미생물제재 등 농가에서 필요한 친환경농법 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 사업은 김제시 자체예산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재를 지원을 하고 있어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증대시켜 김제시가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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