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불편 제로화, 시민만족 극대화에 팔 걷다-
남원시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 해결하는 365 생생 살피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65 생생 살피미제는 전 공무원이 출장이나 출퇴근 또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낀 시민불편사항 및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아 신속하게 해결하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행정서비스시스템이다.
남원시는 시민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항 및 각종 예상민원을 공무원의 시각으로 찾아 조기에 해결하는 현장밀착 행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부전산시스템 게시판에 살피미방을 개설해 시민불편사항이나 시정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게시하면 관련 부서에서는 즉시 조치하고 그 처리결과를 게시하도록 했다.
남원시는 시민불편과 직결되는 도로, 교통, 환경,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서부터 재난 및 재해,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요인 등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를 발 빠르게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방치, 불법 주정차, 접객업소의 불친절, 관광지 바가지요금 등 다양한 분야의 정비와 개선으로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남원시는 “365 생생 살피미제를 통해 먼저 찾아가는 행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살피미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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