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진안읍 관내 중장기 소유자 모임인 터사랑(진안읍 대광1동 양주현외 6명)에서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받은 인부임을 모아 진안읍사무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항로 진안읍장은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고 추운 겨울철 열심히 일해서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진안읍 노계3동 허소라(전북대, 21세)학생은 “따뜻한 손길을 주신 분들께 너무도 감사하며 앞으로 새로운 각오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진안을 빛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진안읍 관내 중장기 소유자 모임에서 겨울철 제설작업 등 일을 하고 받은 인부임을 모은 것으로 이번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해 쓸 계획이다./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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