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독거노인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홈클리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홈 클리닝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집안 대청소를 실시한 후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개미와 바퀴벌레, 쥐 방제를 위한 소독을 진행하는 것으로, 소독은 1·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군 노인복지 강미경 담당은 “무주군 관내에서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은 전체 어르신 인구 7200여 명 중 1600여 명에 이른다”며 “홈클리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은 지키고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군에서 추진하는 독거노인 홈 클리닝 사업에는 14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3월 소독전문업체,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 가구를 선정을 마쳤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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