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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얼마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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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얼마큼 아니?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04.0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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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추진 홍보와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유산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미리 가보는 세계유산’을 진행한다.
시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 실사 과정에서 문화유산의 탁월성과 진정성, 완전성, 보존 환경과 함께 지역주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정도와 주민 스스로 문화유산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중요한 검토 대상임에 따라 청소년에게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와 지역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보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
왕궁리유적전시관과 익산시 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두차례씩 초,중,고 학생 한 학급을 왕궁리유적전시관으로 초청해 이뤄진다.
세계유산의 의미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경우의 변화 내용,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현황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백제왕도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 제석사지, 미륵사지, 미륵산성, 익산토성, 익산쌍릉 등을 소개한다.
왕궁리유적전시관 추상수 관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지역문화의 관심이 세계유산 등재로 가는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공주, 부여의 문화유산을 한데 묵어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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