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확보 출장결과 보고회 가져
남원시는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예산확보가능성 등에 대해서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에 출장을 실시하고 출장결과 보고회를 26일 이환주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금번 보고회에서 토론된 사업은 50개로 총사업비 6,230억원이 소요되며 이에 필요한 2015년 국비요구액은 980억원이다. 보고회를 통해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의 입장을 분석하여 예산확보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의 지원여부가 분명하지 않은 사업을 선별해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사업타당성에 대한 논리발굴로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다음달 4월에도 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사업의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며 전라북도와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가예산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전략이며 목표한 국비를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보고회에서 당부했다.
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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