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지사장 황휘연)가 4월말부터 남원시 왕정동에 대지면적 2,746㎡, 연면적 1,693㎡, 3층 규모의 사옥을 신축하게 된다.
총 공사비 41억3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친환경 사옥 신축 공사로 인해 그동안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민원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수유시설과 건강증진센터 설치로 지사를 방문한 민원인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 3월초 사옥 설계를 마치고, 현재 조달청에 사옥신축공사 전자입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황휘연 지사장은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결과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고객 편의시설을 갖춘 사옥 신축과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1등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