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낸 최정태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는 지역에서 성장하고 시민들이 직접 키워준 검증된 지역정치인이 시장을 할 때"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20년 넘게 준비해온 생활정치인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새 정치의 적임자로 검증되었고 또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3번의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뽑아주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소통과 상생, 공존, 협동 등 네 가지 키워드를 화두로 삼아 군산을 좀 더 젊고 활력이 넘치는 일등도시 군산으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펼쳐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속 도시 미래설계, 군산 시민복지 기본선을 통한 공공복지의 내실화, 지역 연고 중소기업 육성, 협동조합의 메카 등을 약속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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